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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2

리더의 딜레마(성과 VS 유대감) 1. 여러분의 선택은?인재를 선택할 때 기준이 무엇인가요? 많은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 두 가지 경우만 놓고 보면, 어떤 인재를 선택하겠습니까? 첫째는 실력이 탁월한 인재입니다. 그러나 딱 불도저 같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인재입니다. 그러나 역시나 사람은 완벽할 수 없는 법. 성품이 불안정합니다. 자신의 스타성을 알고 있기에 거침없는 성격으로 업무를 밀고 나갑니다. 그러나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이렇게 불을 품고 살았기에 탁월한 인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반대입니다. 온화한 성품으로 팀원들을 이끕니다. 마치 평화의 사도 같습니다.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멀지만,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해 큰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팀을 이끕니다. 본인의 .. 2024. 6. 12.
슬램덩크로 알아보는 인재는 보는 눈, 최적의 인재 배치, 본질에 대한 집착 1. 인재를 보는 눈슬램덩크의 매력적인 캐릭터는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슬램덩크의 많은 캐릭터가 스스로 성장하지 않는다. 부대끼고, 부딪히면서 성장한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완성형은 아니다. 시련, 패배, 굴욕감으로 좌절한 시기도 있지만, 다시 새롭게 나아가는 인물들의 매력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주인공 강백호가 속한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의 주전 대부분은 결함이 있다. 주인공 강백호는 불운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 농구를 배운 지 얼마 안 된 풋내기이며, 슈팅 가드 정대만과 포인트 가드 송태섭은 학교폭력에 연루된 '문제아'다. 에이스라고 불리는 서태웅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누군가의 시선에서 그 결함은 품지 못할 결함일 수 있지만, 농구부 감독인 안 선생님은 그 결함을 품었다. 마음씨 좋..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