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
아마존(이하 Amazon.com)은 1994년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설립한 미국의 다국적 기술 기업입니다. 아마존은 처음에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빠르게 제품군을 확장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였습니다. 현재 아마존은 아마존 프레임,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으며, 그 외에도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의 필수영역인 유통, 물류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현존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모든 것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아마존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마존의 창업자는 제프 베조스입니다. 베조스가 자라온 환경을 보면, 아마존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뛰어난 학업성취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의 팔메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합니다. 이후 물리학을 전공하기 위하여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합니다. 여기서 베조스는 다른 인생의 길을 선택합니다. 같은 학과 친구들이 자신은 하루 종일 걸리는 양자역학 문제를, 아무 거리낌 없이 풀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물리학자가 되기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전공을 컴퓨터과학으로 바꾸고 졸업합니다. 졸업 후에는 유명 대기업의 오퍼를 거절하고, 무명의 벤처기업에 입사하여 통신 프로토콜 프로그래밍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런 결정의 이유를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베조스는 짜여진 삶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베조스는 이후, 기술과 컴퓨터과학을 금융에 접목시키며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보여줍니다. D. E. Shaw에서는 26세에 최연소 부사장 타이틀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합니다. 이런 베조스는 잘 나가던 회사를 갑작스럽게 그만두고, 돌연 창업을 결심하는데, 이때 만들어진 회사가 아마존입니다. 처음에는 온라인 서점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제품군을 확장합니다. 현재 아마존의 카테고리는 거의 모든 영역을 아우릅니다. 다양한 제품군은 고객의 편리를 극대화는 아마존의 전략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여전히 그 영향력은 막강하며, 전자상거래 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비즈니스 모델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전자상거래는 아마존의 주력 사업으로, 자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제3자의 판매자가 아마존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은 회원제 서비스입니다. 연회비를 지불하면 무료 배송, 프라임 비디오, 프라임 뮤직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Amazon Web Services, AWS)은 사실상 아마존의 주요 캐시카우입니다. 이 때문에 어떤 사람은 아마존을 전자상거래 기업이 아닌, 클라우드 기업이라고 표현합니다.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로, 데이터 저장,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도구 등을 제공하며, 많은 기업이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류 및 유통 또한 아마존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중요한 점은 전통적인 물류, 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드론 배송, 자율주행 배송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물류, 유통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3. 성공 요인
아마존의 성공 요인 첫째는 고객 중심주의입니다. 아마존의 모토는 지구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기업이 되자입니다. 경쟁사를 고려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고객에게 집중하는 기업입니다. 고객 집착 수준까지 다다를 때, 진정한 고객가치를 실현한다고 믿는 기업입니다. 모든 의사결정에서 고객을 최우선에 놓습니다. 고객 관점으로 생각하고 실행합니다. 아마존은 혁신이란 의미도 고객 만족의 극대화로 연결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토대로 최첨단의 기술과 접목합니다. 끊임없는 기술 투자와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만큼 규모의 경제로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대규모 물류 네트워크와 전 세계적인 유통망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합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위 단락에서도 말했듯이 아마존의 주요 수익원은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로 불리는데, 2022년에는 AWS만이 영업이익을 낼 정도로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을 종합 IT기업으로 변모시키는 데 일등 공신인 셈입니다. AWS는 삼성전자, 넷플릭스, 크래프톤, AMD 등 세계적인 기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